오늘은 성평등에 관한 내용을 읽었는데 마지막 문장에 나를 후려팼다.  ‘잊지말자. 약자에게 편한 것은 모두에게 편하다.’ 라는 글이였는데, 솔직히 장애인, 노인, 트렌스젠더, 아이들 등 이 세상에 약자가 얼마나 많은데 거의 모든것은 성인 남녀에게 유리하게 설계 되어있는지, 그게 왜 보편적인건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내가 나중에 늙었을때, 자녀를 키울때, 나의 성정체성이 고민이 될 때 편하려면 나도 생각을 많이 바꿔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내가 열린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냥 잘 모르는 사람이지 열린사람은 아니였던 것 같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100년이 넘게 걸려 트렌스젠더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는 그보다 빠르게 이루어 졌다는게 마냥 좋게 들리진 않았던게, 미국에서는 그들의 의지로 받아들이자, 그들의 고민끝에 받아들이자! 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다인종 국가라 여러가지 생각들과 문화들을 겪었고 공존을 위해 힘썼던 만큼 나름 대부분의 생각들이 편견을 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