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I형이라 친구관계로 고민이 많은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옛날, 굉장히 소심했다. 지금이야 나이가 어느정도 먹어서 내 삶에 집중하는게 주력을 하지만, 옛날만해도 친구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너무나 많은 사례가 있지만, 그 중 한가지만 예를 들어보고자 한다. "친구들이 나 빼고 놀러 갔을 때" 누구나 위와같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보통 친구들은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노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친구들이 나를 빼고 놀러가는게 아닌가? 이때 우리는 두가지 선택을 한다.  '왜 나 빼고 갔어? 그러는거 아니다!' '따로 말 못함'  나의 경우는 2번의 경우였다. 그래서 혼자 속으로 서운해하며, 내색을 하지 않았다. 아니 못한게 맞았다.  이후 시간이 지나 나는 내 삶에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직장때문에 고향을 떠나 다른곳으로 이사를 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친구들이 어디를 놀러가든 신경쓰지 않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