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일이든 꾸준히 하지못하고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는 편이에요 다이어리는 사회생활하면서 일때문에 항상 갖추어 놓기는 했었는데 매일 써본적은 없었써요 그러다 문득 작년새해 이맘때쯤 나를 위한 다이어리를 사보자라는 생각이들었고 거기엔 나의 하루생활을 적어가기 시작했써요 처음엔 그저 ~했다 위주의 간략한 하루기록 에서 더 나아가 어떤일이 있었는데 이런 느낌이들었다 와 같이 나의 감정을 살펴보는 글을 쓰게 되었써요 그렇게 1년이지나고 올해도 다이어리를 샀어요:) 모든것에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는 내가 365일 매일을 채웟다는 뿌듯함이 계속 글을 써나가게 해준것 같아요 그리고 바쁜 일상생활속에서 '나' 자신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것 같아서 앞으론 일기를 매년 계속 쓸것같아요 일에치여서 사람에 치여서 바쁘고 지친날들을 보내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내가 무엇을 좋아했었는지 어떤부분을 힘들어하는지 놓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일기를 통해 매일 밤 짤막한 한줄이여도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