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꼽히는 곳중에 한곳이다.나는 해외는 몇번 가봤어도 제주도에 아직 까지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10년근속 포상으로 여행경비 100만원을 지원해줘서 이참에 제주도에 가보려고 한다.여행인원은 - 나, 와이프, 딸 이렇게 3명이다.제주도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참 많았던 것 같다.보통은 비행기를 타고 간다고 생각할 것이다. 나도 처음엔 비행기표 예약을 했었다.하지만 문제는 렌트카였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국내 여행수요가 증가하였고 내가 휴가를 가려고 하는 7월은 극성수기에 해당되어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8박9일의 일정동안 렌트를 한다면 1박에 10만원이상 잡았을때 렌트카로만 100만원이상 지출해야 되므로 상당히 부담이 가는 액수였다. 거기다가 성수기 비행기표만 58만원정도였으니 예산을 훌쩍 초과하는 액수였다.그래서 알아본것이 카페리였다.국내에서는 인천, 완도, 여수, 목포 등에서 출발하는 제주배편이 있다.나는 이중 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