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아들을 키운 다는 건 대단한 정신 무장과 체력을 요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에너지를 발산할 곳이 있다면 조금은 나은 환경 이겠지만 집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 해야 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가끔  정신이 안드로 메다로 날아가 버릴 때가 있거든요 저는 삼 형제의 엄마 입니다 이제 갓 입학한 초등 1학년 막내와 초등 5학년 6학년의 연 년생을 키우고 있지요 집안에서 다함께 북적대며 있으면 몸으로 놀이하는 남자아이 특성상 집이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저는 자라오면서 친구들과도 거의 싸워 본 적도 없고 당연히 소리를 질러본 적도 없습니다 그냥 조용한 환경에서 조용하게 자랐습니다 지금의 제 환경은 제가 태어나 처음격는 환경입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이 새롭고 낯선 것이 사실이에요 현재 제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은 이런 환경에 적응을 한게 아닌 버티고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스트레스만 쌓이다 보면 제가 어떻게 삶을 살아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