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엔비디아보다 더 뜨거운 기업은 없을 것이다. 인공지능(AI)의 호황 속에서 엔비디아의 고성능 칩들은 아마존, 메타, 그리고 구글과 같은 회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2만6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엔비디아는 최근 여러 기업들이 근로자들을 사무실로 다시 불러들이는 흐름을 무시하고 있다. 평가액이 1조 달러가 넘는 이 기업은 원격 근무자들의 사무실 출근을 독려하지 않는다.
2020년 5월,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CEO) 황은 직원들이 그들의 집 밖에서 일을 하게 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벤처비트에 "우리의 결정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직원들이 모여서 협력할 수 있는 호화로운 사무실 공간도 제공하지만, 지금과 같은 원격정책도 함께 고수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직원들이 집에서 일하든 카페에서 일하든 사무실에서 일하든 자유에 맡긴다. 이 회사는 "직원들이 미래를 준비하면서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