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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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초이

“E” 인것 같으나 .. “I”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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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어른?

나이가 들면서 점점 짙어지는 생각은 멋진 어른으로 살고 싶다는거..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직장 생활을 하고.. 남 부러울것 없는 결혼생활.. 등등.. 지금보다 젊었을때(?)는 그런게 더 중요하고 원했지만.. 조금씩 조금씩 멋진 삶을 살고 싶다는 것.. 멋진 어른으로 늙어가고 싶은것이 최종 삶의 목표가 되어버렸다.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며 살아가는 것.. 내게 주어진 삶을 즐기는 것.. 다른 사람을 배려할줄 아는 것.. 가끔.. 개뿔! 나한테 아무것도 없으니까 이렇게라도 생각하게 되는건가? 삐딱선을 타기도 했지만.. 현재에 자족하면서 사는 삶을 배워 가는 중.. 바라는 것은 20년후에는 나도 멋진 어른으로 늙어가고 있음을 발견했으면 좋겠다. (사진출처.. 인터넷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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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나도 코로나 확진을 꿈꾼적이 있다..

3월 초.. 함께 일하는 동료가 가족의 확진으로 1주일, 이후 본인 확진으로 1주일..총 2주일 동안 공석이었었다.  모든 업무의 조율과 땜빵은 오롯이 나의 몫.. 물론 코로나고 고생하고 온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엄청 아프다고...  하지만 나도 마찬가지... 두 배로 이리 뛰고 저 뛰고..  가끔 내가 뭐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 2주간이었다.  컴백했을때 휴가 다녀온 것 같다는 그의 말에 짜증이 확 올라왔다. 나도 코로나 휴가가고싶구나~ 날 잡아서 제주도 당일치기 또 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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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구리

내일 있을 행사 때문에 여러모로 분주하고... 준비는 다 되었는지.. 빠진 건 없는지.. 내일 날씨는 왜 비가 온다고 하는지... 날씨도 안도와주공~ 야외활동할때만큼은 비오지 말라고 기도할참.. 내 정신은 갑자기 멍해지는 이 저녁... 즐거울 내일을 위해 달달구리 하나 먹고 기분 좋아지기!! 걱정은 내려놓고 기분 좋게 오늘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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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손맛

'냉장고털이' 할겸  냉장고안에 있던 야채들을 꺼내어 된장 넣고 끓인다. 비가 오던 월요일에 딱 어울리는 거~ 그러다 문득 아빠가 끓여주던 된장소면이 생각나 소면을 한움큼 집어 넣어 끓였다. 그 맛이 나진 않았지만... 아빠가 유독 생각나는 시간이 되어버렸다. 엄마보다 잘 하는 음식이 아빠의 된장소면이었는데.. 그 맛을 지금은 맛볼 수 없다.. 그리움이 되어버린 음식... 된장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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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제주도

올해부터 시작한 나의 즉흥 프로젝트~ 당일치기 제주도! 스트레스탈출과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기로 결심했다. 1월. 3월. 5월.. 당일치기 제주도를 다녀왔고 다녀올 계획! 심신이 복잡해서 떠나게 된 이 여행에 뜻하지 않게 한명씩 지인이 함께 하게 되었다. 그들도 역시 나와 같은 스트레스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나의 당일치기를 알고 함께 합류하게 된 것! 이 프로젝트가 나를 위한 것이었는데 어느덧.. 이런시간이 필요한 이들의 숨구멍이 된듯하다. 3월 제주도에서 함께 봄 맞이를 한 고민있는 나의 친구~ 숨 한번 제대로 쉬었으니 꽃길이 열리기를^^ 5월은 또 어떤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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