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병역거부로 감옥에 간 범죄자라 문제라면,우리들은 범죄자보다 장병 인권을 외면한 한심한 예비역들 아닌가? 도의상으로도 맞지 않고 정치적 이득으로도 맞지 않는 결정이다. 당장 취소해야 한다.
임태훈 소장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민주당과 시민사회 주도의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를 신청하며 정치에 도전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심사의원, 국민심사단, 문자투표등을 종합한 공개오디션을 진행했는데, 이 오디션에서 임태훈 소장은 문자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인 2만3천표를 차지해서, 2위와 두배 이상의 표 차이를 얻었다.
그런데, 3월 13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임태훈 소장은 뜻밖의 컷오프 문자를 받았다. 임태훈 소장이 받은 문자 내용은 매우 심플했다.
그러니까 병역기피 사유로 부적격 처리했다는 말인데, 이것은 임태훈 소장의 인생 자체를 뿌리부터 뒤흔드는 이야기이다.
그는 왜 병역기피자가 아닌가?
일단 임태훈 소장이 소명한 내용은 이미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