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 새로운 입학생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경기도권까지는 그래도 사람이 있지만 지방으로 가면 외국인 유학생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학회를 가서 보면 더 크게 느껴진다. 한국 학생들은 대학원에 진학하는것을 꺼려하는것 같다. 그런데 한국에서 대학원을 진학하는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졸업하는것은 그것보다 더 쉽지 않다. 정보는 늘 대학원생의 인권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현실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모르겠다. 이공계는 많은 연구비를 주면 대학원생의 인권도 같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연구비가 많아진다고 대학원생의 생활이 나아지고 연구에 집중 할 수 있게 되는건지 모르겠다.... 요즘은 주변에서 대학원 진학에 대해 물어보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나 광주과학기술원을 추천하게 된다. 혹시나 대학원에 생각이 있다면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나는 인건비를 주는 사람과 학위를 주는 사람은 분리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