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라는 단어와 회고의 필요성 많이 들어보셨죠? 우리는 회사에서 혹은 개인적으로 회고를 하기도 하고, 분기나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 또는 새해를 맞이할 때 회고를 하곤 합니다.
저는 매주 일요일에 개인적으로 일주일 회고를 하는데요. 매주, 매달, 매해 회고를 해오고 있긴 했지만 그중에서 매 주하는 회고는 꼭 필요해서 한다기보다는 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해오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갑자기 문득, 회고를 회고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회고를 하는게 그렇게 즐겁지 않은지,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해 보기로 했죠.
회고에 대해서 검색하자 정말 수많은 회고의 템플릿이 쏟아져 나왔고, 그 후에야 회고에도 때와 상황에 맞는 종류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때와 상황에 맞는 회고가 무엇인지 인식하고, 골라서 회고하시라고 공부하고 정리한 내용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
회고 (Retrospective)의 정의
회고는 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