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많으 신 것 같아서 많은 공감을 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때는 체대에 진학을 하고 싶었지만 모두 불합격을 하게되어 재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실패,, 그 당시 선생님의 말씀만을 듣고 문과인 저는 기계공학과에 진학을 하게 되었고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고 흥미도 없으니 학교도 잘 나가지 않았습니다. 학점 1점대 ,, 그렇게 또 2학기가 흐르고 군복무를 하고 전역을 하고 또 1년 허송세월,, 그렇게 올해 26살에 나이로 배우고 싶은 공부가 있어 다시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마음은 저는 사실 지금까지 성인이 되고 후회와 아쉬움에 연속이였습니다. 체대 준비를 하지 말껄, 재수를 하지 말껄 지금 처음 들어간 학교를 빠르게 자퇴할껄 이런 후회들입니다. 좋은 기억이면 추억이고 나쁜 기억이면 경험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모든 상황들이 자양분이 되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미래가 정말 막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