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먹먹하였습니다.
저 역시 제 주변사람들과 저를 비교하면서 제가 한 선택에 대해 자신이 없어지고, 기가 죽었던 적이 많아 공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런 시기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이 닥치게 되니 글쓴이님도 잠시 이 시기가 찾아온거라 조심스레 생각이 드네요. 저는 18년동안이나 꾸준히 서비스직에서 일 하신 글쓴이 님의 성실함과 끈기를 본받고 싶습니다. 한 직장에서 18년동안 일한건 자신이 무능력하기 때문이 아니라 직장에 대한 애정과 끈기, 성실함이 모두 있는 분이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실함과 끈기는 아무나 가질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 모두 글쓴이님이 열심히 노력해서 살아왔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은 지금 그 누구보다 멋진 하루하루를 살고계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잠시 힘든 상황이지만 잘 이겨내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