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나http://im.newspic.kr/miuxUm7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우리는 큰 싸움을 벌여야 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조만간 탈당해 신당을 창당할 예정이다.이 전 대표는 이날 배포한 신년 인사 글에서 “올해 우리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를 바란다”며 “그러자면 우리는 큰 싸움을 벌여야 한다”고 했다이 전 대표는 싸움의 대상에 이재명 대표를 포함시켰다. 이 전 대표는 “그 싸움은 정치를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세력과, 정치가 이대로 좋다는 세력의 한판 승부”라며 “국민께 새로운 선택지를 드리겠다는 세력과 선택의 여지를 봉쇄해 기득권을 누리겠다는 세력의 한판 승부”라고 했다. 이어 “정치인과 진영을 위해 무한투쟁을 계속하자는 세력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뭔가를 생산하는 정치로 가자는 세력의 한판승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