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게 본 드라마중에 '이번 생은 처음이라' 라는 드라마가 있다. 한번쯤은 꼭 보길 추천한다. 특히 '결혼'이라는 OST가 기억에 남는다. 이 드라마의 중심 이야기를 가장 잘 표현한 노래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결혼에 대한 개념과 인식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듯 하다. 처음에는 인류가 지속적인 생존하기 위해서 결혼을 통해 하나의 작은 사회를 이루며 그것들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 형성하게 되었다. 결혼을 통해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 곧 다른 마을로 부터 이겨내기 위한, 또는 침략하기 위한 하나의 힘이 되었기 때문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현대 사회로 오면서 결혼이라는 개념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다양한 가치관이 형성되었다. 누군가는 단순히 '결혼 제도'적인 측면으로 받아들이는가 하면, 누군가는 긍극적인 인간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누군가는 자신의 지위와 사회적 권력을 위해 결혼을 하거나, 또는 하지 않는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