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상 보면 이게 마지막 글이 될 듯 한데요. 아직 멀었지만 대선 얘기 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아직 임기 초반입니다. 별 일이 없으면 2027년 5월이 임기 종료이니 아직 한참 남았지요. 하지만 선거를 치르는 국면인데 대통령 인기가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보니 언론은 벌써부터들 차기 대권주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여당은 한동훈 비대위 체제를 가느냐 마느냐를 놓고 눈치싸움이 치열한데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절실하다고 보는 사람들 중엔 지지율이 모든 걸 말해준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입니다.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후보군 중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만한 사람이 있냐는 것이죠. 지금 아주 중요한 총선을 앞두고 여당 지도부가 사실상 공백상태로 치닫게 된 상황에서 보수층을 결집시키고 선거 프레임을 이런 저런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이다 라는 게 여당 주류의 생각인데요.
그런데 포커스를 대권주자에 대한 판단으로 좁혀서 보면, 지금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은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