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 쩝쩝대고 소리내서 먹기 젓가락질을 요상(?)하게 하거나 제대로 못해서 흘리면서 먹기 여럿이 먹을 때, 침묻은 젓가락으로 반찬 뒤적거리면서 먹기 겉보기엔 사람이 아무리 반듯하고 정갈해보여 도 위와 같은 행동을 보이면 비호감이 되기 쉽다. 또한 가정 교육을 제대로 못받았다는 평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 가정의 식사에 초대되어 가보면 가족들의 공통된 식사습관이 보인다. 아버지, 어머니가 후루룩 쩝쩝이면 아들, 딸도 당연하게 후루룩 쩝쩝이였다. '식사 예절'의 부재인 것이다. 이 영상을 보면 외국인 며느리가 소리내서 라면을 먹는 시부모에게 정면으로 지적하고 있다. 물론, 먹는 소리가 거슬린다고 나이 많은 시부모를 지적하는 며느리의 모습이 버릇없다고 느껴질 수있다. 그러나 나라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외국에서도 소리내서 먹지 않는게 식사 예절이라고 한다. 후루룩대며 라면을 먹는 한국인 시부모를 외국인 며느리는 굉장히 매너가 없다고 느낀 것이다. 별 거 아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