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자 싯타르타도 호흡에 깊은 의미를 가지고 계셨다.그래서 초기 불교의 승려들은 아나바타사티라는 수행을 하고 있다.아나(ana) – 들숨, 파나(pna) – 날숨, 사티(sati) – 알아차림 각각을 의미한다.즉 들숨, 날숨에 의식을 모으면서 수행한다는 뜻이다.왜 불교수행에서 호흡을 주시하는 것일까?그것은 호흡과 잡념이 불가분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사람이 긴장하거나 흥분했을때 가라 앉히는 방법으로 심호흡을 한다.호흡이 정상이 되면 마음도 안정을 찾게 된다.이렇듯 호흡이 평온 상태로 유지하면 잡생각이 사라진다.호흡 명상은 불교나 힌두교에 공통적으로 수행의 도구로 사용한다.그렇다고 아나파티사티만으로는 깊은 명상에 들어가기가 쉅지 않다.물속에 들어가지 전 준비 운동을 하는 정도의 도움만 될 뿐이다.불을 켜기 위하여 발전소에서 전기를 일으켜 음전기과 양전기를 나누어 공급하듯이우리 몸의 발전소 역활을 하는 인체내 배꼽 밑에 단전(기해혈)이라는 곳에서도 기를 모아 정신의 불을 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