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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후

힘들게 쓰고 간단하게 읽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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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수
윌 스미스의 폭력과 공동체적 가치
안
안중후

답글: 윌 스미스의 폭력과 공동체적 가치

이 사태의 본질적인 부분을 가장 정확하게 짚어주신 것 같습니다. "윌 스미스와 크리스 락의 대립은 가치의 대립이다. 나와 가족을 건드리면 주먹이 나갈 수 있다는 개인주의와 자신을 건드려도 주변을 살펴야 한다는 공동체주의의 충돌이다. " 공동체주의적인 한국에서 개인주의적인 지지의 의견들이 나오고, 개인주의적인 미국에서 공동체주의적인 지지가 보인다는 것이 조금 아이러니해보이긴 하지만요 ㅎㅎ 
노동/인권/사회
alookso 투표
[투표] 국내 일자리를 지키려면 국산품을 써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
안중후

답글: [투표] 국내 일자리를 지키려면 국산품을 써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입품, 국산품 상관없이 좋은 제품을 찾는 것은 소비자의 당연한 욕구입니다. 다만 개인의 역할이 아닌 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자면 기업의 공정한 경쟁에 대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옳은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독과점적인 해외의 기업과 국내기업의 경쟁에 대해서는 동일한 경쟁이 아닌 국내 기업에 보호적 장치를 제공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구매에 의무가 포함되는 순간 강매가 되는 것이기에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찾는 본질적인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정치/국제사회
alookso 투표
[투표] 인터넷과 디지털 혁명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안
안중후

답글: [투표] 인터넷과 디지털 혁명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저는 외국에 있는 친구들과 매일 연락을 하는 편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아니었다면 그저 먼 땅에서 서로의 일상을 보내고 있었을 사람들과요. 그리고 이들에게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보다 인간적인 온정을 느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얽히고설킨 인간관계들로 복잡한 생각들이 아닌 독립적인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관계로 털어놓을 수 있는 생각들도 많은 것 같구요. 기술의 발전으로 멀어질 사이였다면 기술이 없었어도 멀어질 사이는 아니었을까하는 의문이 생기기에 새로운 시대를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산업/기술/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