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님들 주식계좌는 다들 안녕(?)하신가요? 지난 코로나사태 폭락 속에 반토막 난 계좌를 열어보며 손을 벌벌 떨던게 벌써 2년전 일이라니... 뉴스로 코로나 이슈를 처음 접한날, 미리 세아들 계좌를 터놨고 운좋게도 코로나폭락 최저점이던 20년 3월 19일, 우리 아이들도 생에 첫 주식을 갖게되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공포속에서 무슨 깡으로 아이들 코뭍은 돈을 질렀는지 모르겠네요 우선, 저는 모멘텀 스윙 투자로 약간 리스키한 매매 스타일이지만 차마 아이들 씨드로는 위험을 감수할 마음이 없었기에 그전부터 째려보고있던 우량한 카카오, 네이버, 현대차를 각각 담았습니다 다행히 그뒤로 상승랠리가 이어지며 그때그때 알맞은 종목스위칭으로 지금까지 안정적인 계좌 관리중입니다 아직 어린 2호, 3호 쌍둥이들은 미뤄두고라도, 큰아들한테는 '어떻게 경제교육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본인이 소유한 주식을 통해 자연스러운 관심을 이끌어낼수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저기 지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