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궁금 하실 까봐 글을 써봅니다. 저는 이 일은 젊은 나이에 시작해 현재 2년 째 인력을 다니고 있습니다. 인력이란, 한자로 사람인 힘력 자를 써서 사람의 힘? 이라고 합니다. 거의 보통 노가다라고 하더라구요. 보통 처음 인력을 접하게 되면 인력 사장님과의 연락 후 현장을 배정 받습니다. 현장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받은 후 아침에 일어나 현장으로 가게 됩니다. 만약 이 현장이 내가 처음 가는 거라면 안전교육을 받습니다. 안전교육을 받을 때에는 신분증 또는 면허증과 기초안전보건교육이수증이 꼭 필요합니다. 이 둘중 하나라도 없으면 다시 집에 가야합니다... 교육을 받을 때는 보통 먼저 혈압을 체크하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합니다. 그렇게 교육이 끝나면 일하는 곳으로 투입이 됩니다. 저희 같은 인력에서 온 사람들이라면 대게 보통인부로 빠집니다. 보통인부란, 속된말로 잡부입니다. 이것저것 다 한다는 것이죠. 거의 대부분의 일은 청소나 정리정돈을 합니다. 일의 강도는 현장 마다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