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글쓰기 모임을 시작했다.네이버 블로그를 하면서 이웃분들의 피드를 보게 된다. 그 중 눈에 띄는 피드가 있었다.'비대면 글쓰기 모임 4월 멤버 모집'홀린 듯 들어가 신청하는 댓글을 달았다. 그리고 바로 가입을 하였다.
매주 수요일, 토요일 모임이지만 일주일 중 하루만 참여하거나 이틀 다 참여해도 상관없다.이 모임의 특징은 줌으로 모여서 각자의 글을 작성하는 것이다. 간단한 인사는 하지만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또한 서로의 글을 의무적으로 보여줘 평가를 받지 않는다. 처음 글쓰기 모임을 하는 나는 부담없이 바로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글을 잘 써보지 않는 나에게는 글쓰기란 대단히 여겨졌다. 글을 쓰려면 책을 출판하는 작가들처럼, 마케팅을 하는 마케터들처럼 글을 써야 잘 쓰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도, 브런치도 글을 쓸 만한 소재가 있어야 할 수 있었다. 꾸준히 하겠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다 '잘살아라 그것이 최고의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