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 얼룩소라는 플랫폼을 알게되어 처음으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 ‘첫 글을 어떤 주제로 적으면 좋을까’ 라는 고민을 하다가 요즘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을 적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지금까지 큰 고민이나 걱정 없이 지냈던 것 같아요. 그런 제 모습을 스스로 좋아했고 만족했는데, 그건 그냥 생각이 없었던게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모두들 때에 맞춰 마땅히 해 온 생각들을 지금 와서 몰아서 하려니 쉽지는 않고 왜 이런 생각을 한 번도 못해봤을까 싶기도 해요. 가장 먼저 크게 고민 중인건 진로, 앞으로 무슨 일을 할까에 대한 고민이예요. 저는 제주도에서 약 삼년정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했었고, 지리산에서 잠시지만 펜션을 운영헀어요. 그리고 이제 4년만에 서울로 돌아왔는데, 어떤 일을 해야할까 고민이 되네요. 제주로 가서 살아야지, 가이드를 해야지, 게스트하우스를 해야지, 모두 때에 맞춰 하고 싶은게 떠올랐고, 떠오르면 그냥 실행으로 옮겼었거든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