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쏟아져 나오는 코로나19 시대! 확진자 수천, 수만명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지 오래이다. 어제는 오랜만에 만난 대학 친구랑 술자리를 가지면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다. 그 중 이런 이야기도 나왔다. 코로나는 올해도 끝나지 않고, 마스크는 이제 계속 쓰고 다녀야 하는 세상인거 같다. 코로나가 우리 일상을 바꾸어가고 있다. 나도 작년 봄에 코로나 위기를 겪은 회사에서 비자발적으로 실업상태가 된지 1년이 되어간다. 비단 이전 직장같은 회사 뿐이겠는가?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제외한 열악하고 자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어제 울산 삼산거리를 돌아다니면서 토요일 주말 저녁시간이 이렇게 사람이 없고 가게도 컴컴하게 불꺼진 곳이나 임대 매물이 많이 보인적이 없었던거 같다. 얼마전 대선이 끝나고 새 정부가 다음달에 들어선다. 이 코로나 위기와 전 정부의 실정을 수습하고 또한 한반도 위기와 경제위기를 함께 이겨낼 지 걱정이 앞선다. 당장 우리 가정만 해도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