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故 허대만 정신은 무엇인가?
고인은 수많은 도전 정신을 남겼던 사람이었다. 경북 포항에서 30년 가까이 정치를 했던 사람. 오로지 포항만 사랑했던 사람. 그러나 그를 허락한건 단 한번 뿐이었던 포항에서 눈을 감은 사람.
그러나 그 자산이란 사람을 이용하는 정치권을 보면서 애둘러 이렇게 표헌을 하고 싶다. 선거법 개정이 과연 허대만의 꿈때문인지 아님 기득권의 대한 욕심인지 1년 전 세상을 떠난 허대만은 과연 이들에게 좋은 꽃이었는지 아님 그냥 도구로 이용되는 것인지묻지 않을 수 없다.
선거법 개정이 요즘 이슈이다. 그러나 국민의 대다수는 의원들의 특권강화로 보고 많은 반대를 하고 있다. 권력을 분산하는 것이다. 그리고 선거의 다양성 사표 방지를 주장하지만 정치는 우리에게 혐오감과 좌절감만 심어주고 있다.
그런데 고인을 이용하여 요즘 선거법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과연 고인이 살아있다면 본인을 팔아 선거법을 개정하는 것을 동의할까 묻지 않을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