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엄마가 아침을 준비하다가 실수로 접시를 깨트리고 깜짝 놀라셨어요!!...... 오늘 아빠가 병원에서 외출증 끊고 간만에 시간내서 집으로 오는 날인데 이게 무슨 난리냐며 자기 탓을 하시네요...ㅜㅜ
아침부터 실수로 접시를 깨트려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렇지만 너무 자책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접시를 깨트리는 것을 대체로 좋은 의미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접시나 유리가 깨지면 액땜 작용을한다'
탁한 기운이 모여있다가 깨지는 소리와 함께 깨트려진다고 합니다. 탁한 기운을 없애는 방편이 되기도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접시가 깨지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말이 있고 덴마크에서는 새해 첫날 일부러 접시를 깨며 지난해의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접시를 깬 건 불갈한게 아니라 오히려 지금까지의 어두운 기운을 몰아내고 액땜을 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아마도 아버님이 집으로 외출도 하시고 건강을 회복하실 징조인 것 같습니다.
불안해 하지마시고 긍정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