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민족을 이루는 구성요소 중 어느 것을 우선할지는 시대마다 지역마다 다르며, 한국인과 북한인은 민족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언어와 혈통은 겹치지만 다른 구성요소인 역사(현대사)와 사회에서는 겹치지 않으므로 다른 민족으로 정의될 수도 있다.
들어가기 전에: 북한, 북한인이라는 표현은 엄밀히 말하면 올바른 표현은 아닙니다. 한반도 북부의 국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고 '조선'으로 약칭하므로 조선, 조선인이라고 일컬음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편의를 위해 '북한'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자 합니다. 한국 헌법 제 4조에는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조항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헌법에서 한번도 빠진 적이 없습니다. 즉 한국이라는 나라는 통일을 국가적인 목표로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통일은 한국의 북쪽에 있는 북한과 한 나라가 되자는 것입니다. 왜 통일을 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