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돈은 돈은 이중적인 면모가 있습니다. 갖고 있으면 자신감이고, 없으면 한없이 약해지는 양날의 칼같은 느낌이에요. 일을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함이고 돈을 버는 것은 생계를 위지하기 위해 사용하기 위함이죠. 일을 하면서,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애를 쓰지만 수년이든 십수년이든 열심히 반복해도 적성이다, 워라벨이다, 행복추구권 박탈이다 뭐다 해서 행복을 누리기는 커녕 역으로 남탓 세상탓 하기 마련입니다. 돈이 없으면 약해집니다. 돈 제외 모든 것을 등한시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어느정도의 재산이 있어야 노후준비도, 생활고에 쪼들리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영역을 표시하는 자신의 부와 권력에 대한 범위를 알릴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스무살 중반에 느낀것은 자존심 센 약자가 될바에야 물불 안가리는 강자가 되자고 한번씩 스스로 자기주문을 걸었습니다. 돈의 존재를 알았으면 '나는 진정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