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의 수익구조를 바꿔야 한다.
기자에게 돈을 쥐어주는게 시민이라면,
기자는 자본가와 권력자의 눈치가 아닌 시민의 눈치를 본다.
조금이라도 직접, 돈을 내고 기사를 읽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문화가 조성될 필요가 있다.
매번 보도와 정보 제공에 있어 '문제'를 일으키는 한국 대표 중앙일간지들과 방송사들은 모두 빠짐없이 '광고' 수익으로 기자들의 주머니를 채워 준다.
1. 기자들은 기업의 보도자료를 받아쓰고 홍보대행사로 부터 그 대가를 입금 받는다. 이러한 영업이 언론사의 대표적인 수익사업인 것이 이번 '연합뉴스 기사형 광고' 사태에서 부터 드러났고 이러한 구조 아래 기자들은 시민들의 눈치가 아니라, 자신들에게 돈을 쥐어주는 기업의 눈치를 더 볼 수 밖에 없다.
2. 네이버와 제휴해 얻는 광고 기반의 수익 배분이 언론사 핵심 수익 사업 중 하나다. 광고 수익 배분에 있어 자사 언론사 페이지 순방문자수와 조회수를 각 20%, 반영하는 해당 시스템은 자극적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