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55062?cds=news_my 우리집에도 강아지가 있다~ 풍이~~ 시츄고 나이는 12살ㅠ 눈도 안보이고 피부도 많이 안좋지만 몸은 튼튼하다~ 걷고 뛰는건 아주 잘하지만 눈에 백내장이 와서 한쪽 눈이 아예 안보인다~ 강아지는 그냥 집에 있는것 만으로도 좋다~ 잘해주지는 못하지만 안고 싶고 같이 산책나가고 싶고 쓰다듬고 싶고~~ㅋㅋ근데 풍이는 내가 싫은가보다~ 난 좀 거칠게 이뻐하는 편인것같다~ 강아지가 편하게 있고 싶은데 난 만지고 싶으면 막 만지고 장난치고~^^ 장난감이 아닌데~ ㅠ 늙어서 힘들어한다~ 잠도 많아지고~ㅠ 긴 산책도 힘들어하고ㅠ나에겐 힐링인데 풍이는 내가 힐링일까~ㅋㅋㅋ 집에 가면 풍이가 있어 행복하고 즐겁다~ 다 잊게 되고 근심걱정도 다 뒤로 하게 만들고~ 동반자 풍이~ 오래오래 살아서 나랑 같이 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