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 이야기입니다.
제 딸이 결혼한지 3년만에 경기도에 아파트34평을 작년 가을에 사서 들어갔습니다.
저나 사돈댁도 빚이 있어서 결혼할 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해서 사위가 3,000만원 신용대출 받아서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40만원으로 신혼집을 얻었습니다.
이때 당시에 사위가 월급이 250만원 받았습니다.
결혼식 할때 주례사비및 사회자 비용도 아끼기 위해서 주례와 사회를 함께 제가 진행하고 기본적인 것만 하고 추가로 사진과 비디오 녹화도 하지 않고 폐백도 생략하고 신혼여행도 필리핀 보라카이로 1인당 30만원에 갖다 와서 남은 비용으로 1,000만을 갚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을 산다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였습니다.
사위가 제대하고 처음 취직해서 한달에 얼마씩 넣으면 1,000만원 넘게 받는 제도가 있어서 1,500만원 받아서 빚을 갚고 딸이 집에서 쇼핑몰 조금씩 해서 한달에 30만원에서 40만원 벌어서 생활비로 보태서 1년 만에 3,000만원 빚을 갚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