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하겠다는 사람을 볼 수가 없다. 20대인 내딸과 친구들 모두 결혼은 안하겠다고 한다. 50세인 나는 2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당연히 해야하는게 결혼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을 그때 만나는 사람 중에 적당한 사람을 골라 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사치 아니면 바보되는 일 중에 하나가 결혼인가보다.  나도 엄마로서 딱히 결혼을 강요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인구를 생각하면 암울하다. 인구절벽에 낭떨어지에 다가선 느낌이다.  몇년전에 이슬람인들이 가장 점령하기 좋은 나라로 한국을 뽑았다고 한다. 그들의 인구증가 속도로 애를 낳아 인구를 이슬람종교인으로 폭발시키면 한국을 점령할 수 있다고 했는데 한때 그게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사로잡혔다.  다행히 몇년동안 이슬람쪽은 잠잠하다.  그러나 결혼을 하는 사람을 보기 어렵다.  그리고 나는 아쉽게 되었다.  "너 같은 애 낳아 고생해봐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