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부담스러웠던 적이 있나요?     저는 성인이 되자마자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가 오롯이 가족들에게 있었던 사람이였기 때문에  이 글의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이기에, 부모이기에, 형제이기에 물론 너무 사랑하고 있지만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저에게는 관심이라고 다가오는 모든 부분들이 부담으로 느껴졌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스스로 선택해야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고,  부모 형제이기 전에 어쨋든 남이기 때문에 서로 이해를 못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들이 조율이 되는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집 안의 막내로써 " 우리가 더 많이 살아봤기 때문에 더 잘 알지 않겠느냐" 이 말이 문제의 결론으로 항상 등장하고 "다름을 인정하자" 라고 말하는 제 목소리는  항상 공중분해가 됐습니다..ㅎ  원하지 않았던 관심이 비집고 들어오는 순간. 저는 그걸 부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세대가 다른 부모님과는 평생 풀어야 할 숙제 같습니다.  지금 저는 27살의 나이에 사업장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