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아가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심적으로 힘든시기에 마법같이 찾아와주어 저에겐 반짝반짝 별같은 아이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사랑스러운것과 별개로 함부로 남에게 '아이 갖어, 행복해^^'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아, 물론 행복은 합니다 ㅎㅎ 하지만 ... 육아는 현실이에요 ㅠㅠ 현실은 곧 돈이 아니겠습니까... 1. 아이를 갖습니다. 2. 아이를 갖으면서 육아휴직을 쓰며 일을 쉽니다. 여건상 육아휴직을 쓰지 못하는 회사나 기존에 무직인 여자였다면 육아휴직비를 받지 못하겠죠.  육아휴직비도 통상임금의 100%가 매월 지급되는건 아닙니다. 정해진 법에 의거하여 차등 지급이죠. 즉, 적게 나온다는 의미죠. 그럼 각자마다 월급이 다르겠으나 저는 월급이 작은 축에 속합니다. 거의 .... 용돈 수준으로 나온다는것이나 다름없죠. 그 이야기는 곧 남편 혼자 버는 거의 외벌이란것과 마찬가지입니다. 3. 육아휴직을 끝내고 일을 그만둘 생각입니다. 육아휴직을 끝난 시점에는 아이가 막 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