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Taicv9GtarE&t=476s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나는 30대에 접어들면서 부터 많은것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서야 다르게 보인걸까? 아니면 이제서야 볼수 있었던 걸까? 30대에 접어들자 나는 새로운 세상에 던져진 듯한 느낌을 받고있다.  모든것들이 낯설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이 나를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것 같다. 마치 20살 처음 사회생활을 하던 내 자신을 또 다시 마주하는 느낌인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30대는 성공한 삶에 뭐든 다 가지고 있을것 같은 어른일줄 알았는데 나는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한 것 같다. 마냥 20대이고 싶은 나는 어쩌다보니 30대가 되었고,  열심히 살았던 20대는 나에게 아무것도 남겨진게 없다. 하지만, 불확실함을 확실함으로 만들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중이다. 30대의 첫 숙제같은 느낌이다. 앞으로 나의 숙제들을 여기에 기록해 나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