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주만에 다시 본 데스노트
17일엔 그렇게 많이 늘었다는 느낌은 못받았는데 오늘 보니 앙상블과 주연배우들 다 늘어있는게 보였다.
특히 만족한건 성철엘. 4월8일 자첫때 사실 개막 1주차니 로딩은 덜 됐을 법 하긴 하지만... 연기에 비해 노래가 약하다고 생각했었다. 특히 첫 솔로곡인 게임의 시작은 톤을 제대로 못잡은 느낌. 그런데 오늘은 모든 넘버들에서 예상 이상의 발전을 보여줬다.
가장 아쉬웠던 게임의 시작을 비교해보자면, 8일엔 '그래 상대해주지~' 목소리를 얇게 올리는 부분이 음이 불안불안하게 흔들리는 느낌이었다. 근데 오늘은 그 부분을 좀 더 단단히 부르면서 보완했다. 이런 식으로 모든 넘버들을 좀 더 단단히 부르는 식으로 하니 훨씬 낫더라. (이렇게 보니 처음엔 더블캐 그분 느낌으로 갔던건가..? 싶기도. 참고할만한 배우가 하나뿐이 없으니 영향을 받았다가 자기 스타일을 좀 만든것같다.)
바뀐 디테일은 류유가 히데키를 연기할때 목소리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