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종영 3개월차, 그녀가 우리에게 남긴 물음들
[드라마, 모두의 삶]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종영한 지 3개월차. '우영우'는 가히 신드롬이라 불릴 만 했다. 차곡차곡 작품을 쌓아가며 성실히 내실을 인물 한 명이 꼭 모든 이의 삶을 반영하고 대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그래야 하는 것도 아니다. 박은빈 배우는 SBS <스토브리그>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내보이고, KBS <연모>에서 스타성까지 입증하더니, '우영우'를 기점으로 확실한 대세 배우로 자리잡았다. '우영우'는 지난 3개월 사이 개최된 다수의 어워드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고, 화제성, 흥행, 수상 등 어떤 면에서 보아도 부정할 수 없는 '2022 올해의 드라마'로 남았다.
'우영우'가 영향을 미친 곳은 비단 엔터테인먼트업계뿐만이 아니었는데, #우영우가쏘아올린공 이란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이를 쉽게 체감할 수 있다. 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