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의 여행이라는 단어는 이러한 글에 쓰는 것이 아닐까. 글을 읽으며 글쓴이의 생각에 따라가다 보니 글 속의 기억이 툭툭 튀어나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포부를 소개하는 글(이렇게 받아들였다)이므로 찬찬히 나열하는 느낌이 주되고, 굵게 처리된 문장들이 단단하기 때문에 균형 또한 놓치지 않았다. 언뜻 보면 튀어오르는 듯 하지만 그 속은 경험이 뭉쳐 단단한. 그야말로 여행인 것이다. 결론은 본인의 페이지를 여는 글이 이렇게 짧으면서도 탄탄하니, 글쓴이가 자신의 꿈을 되새긴 시간만큼은 절대 되바라지지 않았을 것이란 뜻이다. 그렇게 꾸준히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성장한 듯한 기색이 보여 함께 응원하게 되는 글이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하나하나 완수해나갈 수 있기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