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대체하기 위해서 만든 것인데 대체육이라고 부르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싶어요. 축산코너에서 판매하는 건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편의를 위해서 일테구요.
뭐라고 부르든 고기가 필요한 사람은 고기를 살테고 대체육이 필요한 사람은 대체육을 사겠지요. 소비자가 선택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대체육시장이 활성화되는게 좀더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축산업은 환경오염을 심하게 일으키는 산업이기도 하고, 사료를 죄다 수입하다보니 고깃값도 호주나 유럽 수입산에 비해 엄청 비쌉니다.
콩이나 다른 식물성 단백을 가지고 바로 대체육을 만들면 가격면에서는 소비자에게 훨씬 유리하겠지요. 다만 아직 소고기 돼지고기를 대체할 만큼의 대체육의 품질이 뛰어난 것 같지 않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