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못한 이전 지키시길"→"계획 무리, 예산도 안돼"→"반대한 적 없어, 얘기도 못들었다"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의 청와대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 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강력 반대'하는 가운데 청와대가 긍정적 입장를 내놓으면서 무리 없는 추진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그 입장이 연일 '미묘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 물밑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우리가 못한 이전 지켜주시길"https://www.yna.co.kr/view/AKR20220321027000001?section=search
민주당이 새 정부 출범 전부터 윤 당선인과 인수위에 비판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청와대 인사들까지 거들고 나서자,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인의 정책, 공약 등에 대한 비판을 삼가라"면서 '함구령'을 내렸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16일 결렬된 양측의 독대 회담을 재추진하는 과정에서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는 해석이 뒤따랐습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