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심신라면배
신진서 9단이 중국의 1인자이자 최종 주자 구쯔하오 9단을 99.999% 확률로 꺾을 것이 확실해지면서
2005년 이창호 9단의 상하이대첩을 재현한 정도가 아니라 '돌아온 이순신' '신순신' 으로 불리고 있다.
* 중국 구쯔하오의 우변 접전은 간담을 서늘케 했다.
단 한번 정도 역전을 허용했으나, 구쯔하오가 흔들리는 틈을 타 바로 재역전에 성공한 한국의 신진서 9단.
"신진서 보유국"
중국의 6천만 바둑인구가 이 한 명의 불세출의 기사로 인하여 눈물을 흘리고 있다.
구쯔하오가 누군가. 작년 란커배 결승3번기에서 1국을 지고 2,3국을 가져가서 신진서 9단에게 내상을 입혔던 대륙의 1인자였다.
그러나!!
한국 선수 넷이 중국의 1장 셰얼하오에게 추풍낙엽으로 패할 때만 해도
올해의 농심신라면배는 흥행에 실패한 줄 알았는데...
7연승을 달성한 셰얼하오를 한국의 신진서 9단이 꺾으며 기류 변화가 감지됐었다.
중국 입장에서는 더더욱 분통 터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