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학에서 연구가 실행되었습니다. 배고픈 상태로 모인 참가자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초콜릿쿠키와 무 조각이 놓여진 방에 입장했습니다. A그룹은 초콜릿쿠키만 먹고, 무는 먹지마라고 지시받았으며 B그룹은 무만 먹고, 초콜릿쿠키는 먹지마라고 지시받았습니다. 그 후 참가자들은 다음 방으로 옮겨져 퍼즐 문제를 풀도록 하였습니다. 이 퍼즐 문제는 정답이 없는 퍼즐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풀기위해.. 초콜릿쿠키를 먹은 A그룹은 19분동안 34번의 시도를 하였으며 무를 먹은 B그룹은 8분동안 19번의 힘겨운 시도를 하였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요? A그룹은 첫번째 방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었으므로  의지력을 소모하지 않았지만 B그룹은 초콜릿쿠키를 먹고싶은 마음을 참아야했으므로 의지력을 소모하였습니다. 그 결과,  다음방에서 정답이 없는 퍼즐을 풀기위해 도전한 횟수가 달라지게 된 것이죠. 의지력은 소모성 자원이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라고 말하지만 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