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로 살면서의 서러움이라 ....
아이 돌을 앞두고 주인분께서 월세로 돌릴테니 기한이 남았는데도
월세로 안할려면 나가라고 그랬었죠 ... ㅠㅠ
그래서 전세 천만원 올려서 드리면 안되냐도 이야기했는데 무조건 월세로 ...
거기다 더 기가 막힌건 집을 놓아서 세입자 구하면 그 돈을 가꼬 가라는거예요 ...
전세 내줄 돈도 없으면서 ... 월세로 ...... 얼마나 서럽던지
집이 없으니 참 서럽더군요 ...
집 주인이 참 어이가없어서 내용증명도 보내고 그랬어여 ..
집주인은 막무가내로 자기딸이 의사라면서 ... 의사랑 부동산쪽이랑 무슨 상관인지 ...
내용증명보내고 나니 연락와서는 전세 돈 줄테니 나가라더라구요 ...
집에 1층에서 물샌다고 연락와서 주인한테 이야기하니 주인아저씨가 직접와서
욕실에 방수하셨어여 .. ... 최대한 돈을 안쓰시는 ...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어요 ..
방수하고나선 그 냄새가 어찌나 심한지 ... 몇일은 문을 다 열어놓고 살았죠 여름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