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가꿔온 경험들… 서류합격과 필기합격은 성적이 괜찮았어요 물론 필기시험을 치면서, 이게 과연 업무에 도움이 되는 문제들인가…라는 수많은 현타가 왔지만, 그 현타와 협의를 할 여지는 없었습니다. 어쨋든 그 시험을 통과해야 내가 하고싶었던 일을 하는거였으니까요. 하지만 면접에 참여하게 됬던 어느날, 저는 그 면접장을 나오는 길로 은행 취업을 그만두게 됩니다.제 솔직함 대신, 면접관에게 좋은 소리만 하는 모습에 현타가 왔던거죠“지원자는 당행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 같나요?” 사실, 정말 뻔한 면접질문이었고 수도없이 연습한 답변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면접장에서 답변하고 나니 이렇게 만들어진 모습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경험이 있을때 얼룩커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얼룩커님들의 이야기도 듣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