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건 정말 처음본다.
나경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윤심: 이 얘기 윤정부 철학과 다릅니다. 이런 얘길 함부로 하다니, 정말 큰 잘못입니다.
나경원: (페이스북에다가) 그 유감이고 오해를 하실만도 한데, 정치인들이 이용 안했으면 좋겠고 아무튼 잘 할게요.
원래대로면 여기서 끝나야지. 나경원씨가 나름 수습하려고 한 거잖아. 그런데?
윤심: 당신은 정말 못 믿을 사람이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나경원: (라디오 인터뷰) 아니 제가 꼭 하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생각해보려고 한 거고 위원회에서 나름 검토해서 얘기를 한 건데
윤심: 대통령이 위원장인데 위원회에서 언제 논의했어! 이 거짓말쟁이야!
나경원: (언론 코멘트) 아니 위원회를 열어 결정했다는 게 아니고 실무진 차원에서 했다고요
윤심: 당신이 뭔데! 계속 이러면 해촉할 수도 있어!
계속 나경원씨가 대충 접어주는 걸로 정리를 하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대통령실이 자꾸 막타 타이밍을 갖고 가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