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인생의 의미도 모르겠고... 바보처럼 회사 집 회사 집 하는 내 모습도 지겹고 삶의 비전도
안보이고 ..모든것이 갑자기 한꺼번에 두렵고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이럴땐 무조건 마음이 편안해야 해서... 남편과 아이들과 같이 갑자기 여행을 떠났다.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며, 또 남편이 만들어주는 맛있는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마음 한구석에는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괴로움이 도무지 사라지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이런 순간이 내 인생의 처음이 아니 였다.
그때마다 항상 이런식으로 괴로워했고 결론은 시간이 해결의 답 이였다.
이 괴로움에서 애써 벗어나려고 해봐짜 당장에 해결되는건 없으니 내 스스로 시간이 지나가길
바라며 참아보기로 하고 다시 웃는 얼굴로 생활해보려 노력해야겠다.
사는건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