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글을 써본 사람과 글을 써본 적이라고는 없는 사람. 얼룩소는 글로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당연히 소통을 하려면 글을 써야 합니다. 짧게 답글이라도, 길게 새글이라도 써야 나를 알릴 수 있고 참여할 수 있죠. 그런데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제가 얼룩소에 대해 적은 글이 있는데요, 나는 왜 얼룩커가 되었나 1 - alookso와 슬기로운 얼룩소 생활을 하려면, - alookso , 그리고 얼룩소 글이 너무 어려운 분들께 - alookso 이 글에 많은 분들이 답글로 글쓰기의 어려움을 토로하셨어요. 글을 쓰긴 써야겠는데 너무 어렵다, 뭘 써야할지,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 정말 많은 분들이 답글로 호소하셨어요. 그래서 글쓰기 관련한 글을 연재해볼까 합니다.(연재 중독증에 빠진 걸까요?!?)
내가 글 좀 쓰지, 글 쓰는 거 별로 어렵지 않은데, 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그만 나가셔도 돼요. 이 글은 완전 초보를 위한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