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등교를 하고. 어제 숙제를 못해온것을 깨닫고 너무나도 스트레스 받지만, 다시 털털 털고 일어나서, 선생님들께 양해를 구해 숙제를 내일 까지 다해 왔다. 이것이 일반적인 사람의 생각과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법이면 우울증이 시작하는 것은 아침에 일어났지만 늦게 일어나고, 아니면 잠을 아예 못잔 상태로, 등교를 한뒤, 숙제를 못해온것을 깨달은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 스트레스를 회피하다보니 다른것을 다 하고, 숙제는 안한다. 회피하다보니 선생님들께 양해를 구하는 것을 생각치도 못하고. 결국에는 숙제를 못한것을 회피해버리고. 숙제를 다시 해가야지 하고 다짐하지만, 그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털고 일어나는 힘도 없을때, 그 실패감에 계속 머물러져 있고 일어날 힘도 없을때. 바닥을 친 느낌이고 비가 계속오는 더러운 웅덩이에 누워있는 것 같은 기분은. 이것은 우울감이다.  나는 정말 이것도 못하는 사람인가 하면서 후회가 시작되며 그것에 대한 자존감도 점점 바닥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