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팀에서 근무하면서, 핵심인재 제도 기획 및 운영. 그리고 다양한 조직발령과 경영위원회 참석을 통해 알게된 유능한 직원들의 특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조직에서 계속 크고 작은 일이 끊이지 않는다.
유능한 직원일 수록 조직은 그 사람을 놔두지 않는다. 흔히 파레토 법칙(2:8법칙)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조직 또한 성과를 내는 사람은 실제 20%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끊임 없는 과업이 주어진다. 또 조직은 이들에게 일을 부여함으로써, 더 큰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이를 달성하는 자에게는 더 큰 보상을, 실패하는 자에게는 가혹한 피드백을 주지만 보통 유능한 인재들은 어떻게 해서든 보상을 받을 수 있을만한 성과를 달성해온다.
단점으로는 너무 많은 일이 몰리거나, 높은 기대수준을 가진 업무를 부여해 제 풀에 꺾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위해, 스스로가 업무 컨트롤을 할 수 있는 범위를 리더에게 명확히 밝히거나 역제안하여 다른 이에게 업무를 넘길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