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온
선율수필가
선율에 이야기를 담는 멜로딕 에세이스트
직장인은 우울해요, 행복한 직장생활은 어떻게 만드나요?
커리어 열광시대, 왜 우리는 커리어에 열광하는가? : 요즘 애들이 말하는 '커리어'는 왜 중요해지고 있을까?
커리어 열광시대, 왜 우리는 커리어에 열광하는가? : 요즘 애들이 말하는 '커리어'는 왜 중요해지고 있을까?
인생은 긴데,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우리의 생각이 다소 좁아지는 때가 있다. 회사생활이 인생의 전부인 것 같고, 지금의 스트레스가 영원할 것만 같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일이 우리의 인생을 좌우하는 것을 알지만,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일 하는 곳은 어떤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많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은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활성화 되고 있다. 요즘 시대, 나를 대변하는 '커리어'에 많은 직장인들이 열광한다. 대체 왜 그럴까?
2016년 발품다큐 <오지>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은퇴 후, 도시에서의 삶이 각박해 고향 산골로 내려와 로빈슨 크루소처럼 산 속에서 사는 할아버지의 삶을 조명한 내용이었다. 다소 수명이 짧았던 과거와 달리, 한국인 기대수명 83.5세가 된 현재 은퇴 이후 30년을 더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 '또 다른 삶'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다. 또한 과거 어르신들은 자녀...
오월의 어른이들에게 - 김동률, <황금가면>
앞만 보는 당신에게, 자신 있는 사람은 여유가 있다. : 눈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과 먼 미래를 보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앞만 보는 당신에게, 자신 있는 사람은 여유가 있다. : 눈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과 먼 미래를 보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우리는 삶을 살아가는데 크게 장, 단기적 관점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자잘하게는 개인의 업무부터 크게는 회사의 업무까지 계획을 수립한다. 장기적 계획은 내가 목표한 모습을 그리고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 및 전략 설계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반면, 단기적 계획은 당장 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말한다. 중요한 점은 단기 계획과 결과는 장기 계획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적 수단이며, 장기 계획과 Align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때론 이것을 놓치고 단기적 성과에만 매몰되어 장기관점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1. 확신이 없을 때, 사람은 조급해진다.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록 더욱 그렇다. 이런 생각이 조급함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조급한 사람일 수록 '실행'보다는 '고민'만하며 정작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불확실성에 따른 실패를 방지...
행복을 포기해야 행복이 온다는...
직장생활이 힘든 당신에게 필요한 것, '미움받을 용기'
당신이 직장생활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5가지 특징 : 평소 우리의 직장생활에서 내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당신이 직장생활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5가지 특징 : 평소 우리의 직장생활에서 내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1. 직장에서 안전한 관계는 없다.
직장은 늘 시끄럽다. 쓸데없는 가십과 누군가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 사람이 모인만큼 다양한 헤프닝이 생겨난다. 헤프닝이 생겨나면 뒷 말이 많기 마련이다. 직장인들은 자기의 직장에서 생겨난 일의 답답함을 어디다 풀 수 있을까? 결국 같은 생활을 공유하는 동료 직장인들에게 풀게된다.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가장 위험한 방법이기도 하다. 특히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더더욱 그렇다.
나는 나의 동료를 얼마나 믿을까? 3년, 5년, 10년동안 함께 한 직장 동료 혹은 동기들은 믿을 수 있을까?직장에서 안전한 관계는 없다. 모두 '일'을 하러 모였고, 술 자리에서는 그저 '일'이라는 공통의 취미만공유할 뿐, 내 속사정과 진심어린 생각들은 공유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에서 만난 동료들은 이미 성인으로서 '관계의 계산'을 거쳐 행동하게 된다. 관계의 계산식에서 나보다 또 다른 누군가에 대한 이익이더 높다고 판단된다면, 가차없이 나를 저버릴 수...
조직에서 개인의 능력으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 개인 능력과 관계 기술에 대한 이야기
조직에서 개인의 능력으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 개인 능력과 관계 기술에 대한 이야기
조직에서 오로지 개인의 능력만으로 어느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HR담당자가 되어 한 회사의 날고 긴다는 임원, CEO가 퇴직하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함을 느낀 것과 동시에 그 자리에 올라가신 분들은 어떤 노력이 있었기에 높은 위치까지 오를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다. 결과적으로 '개인의 능력'과 '관계의 기술'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1. 개인의 능력만으로 올라가는 것은 한계가 있다.
조직에는 나를 제외한 뛰어난 동료들이 많다. 그들은 업무에 대한 책임감도 강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낸다. 프로 일잘러로서 회사와 동료들에게 인정 받으며 성장한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생각했던 프로 일잘러들이 임원이나 높은 위치에 오르는 경우를 보기란 쉽지 않다. 먼저, 좋은 환경을 찾아 이직하는 사람이 많고, 회사에 남아 있다 하더라도 '팀장'에서 임원으로 가는 과정이 험난하기 때문이다...
기대=실망, 직장생활에서 기대수준을 합의해야 하는 이유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바라본 '오너의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