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하고 육아하며 2번째 직업을 가지게되었습니다.
물론 그 직업을 갖기위해 아들 셋을 키우며 공부와 실습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했죠.
결혼, 육아 힘든 과정도 많았지만 아이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반면 그 맘을 따라가지못하는 한계에 부딪혀 더 잘 하고싶고 더 많이 알고싶어 공부하게 되었던거죠 .
그리고 몇년 뒤 이 직업의 현장에 직접 몸을 담았습니다
행복했던 시간도 많았고 보람된 시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몸은 더 힘들고 마음이 다치는 일이 종종 생기기도 하며 회의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도 의심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는 엄마들과 cctv. 마치 예비범죄자처럼 지켜보고 있는 그 신뢰없는 마음에 무너지기도합니다.
중요한일보다 더 많은 일들로 더 지치게 만드는 탁상행정까지.. 아이에게 오롯이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정책개선이 시급한 순간입니다.
제가 어떤 직업인지 눈치 채..셨..겠..죠..?
네~~ 저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이쁘고 사랑스러워 두...